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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대표원장 이정훈] 운동하다 늘어난 인대, PRP 치료로 말끔히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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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조기축구회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김씨(41는 최근 축구 경기에 나갔다가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손상된 인대 때문에 김씨는 깁스를 풀고 나서도 한 동안 축구공을 찰 수 없었다. 

이처럼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인대 조직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발목인대 손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발목 손상 후 이를 대수롭게 생각지 않고 파스와 찜질 등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져 회복된 것으로 착각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후 인대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연골을 닳게 해 연골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방치로 인해 후유증이 남은 경우 족관절 인대가 정상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인대가 늘어나는 \족관절 불안정성\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발목 손상 치료법으로 정형외과와 피부과 사이에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치료법이 PRP(자가혈피부재생술다. 일명 ‘피주사’인 PRP는 \Platelet Rich Plasma\의 약자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이란 뜻이다. 

PRP에는 각종 성장인자(Growth Factor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피부에 이식하면 상처재생, 세포증식, 상피세포 성장촉진 등에 역할을 하게 된다. 

성장인자가 든 PRP를 손상된 인대나 근육, 연골에 주사하면 세포증식, 골라겐 생산, 히알루론산 생간, 상피세포 성장촉진, 혈관신생, 상처치유 등을 촉진해 근본적인 치료를 돕는다. 

PRP 시술은 자신의 혈액의 성분을 주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알레르기반응과 다른 합성물질 주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 

시술방법은 환자 자신의 혈액 20cc 가량을 채취한 뒤 원심분리를 하게 되면 1차적으로 혈장과 혈소판 및 혈구로 분리된다. 분리한 혈장과 혈소판을 2차 원심분리해 혈소판이 최소 백만개 이상으로 농축되게 된다. 

이것을 피부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국소마취 후 미세한 주사를 이용하는 간단한 시술이라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다. 게다가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아 시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고 신체거부 반응이 없는 안전한 시술이다.

이러한 PRP 시술은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신체거부 반응 역시 없다. 또한 보통은 월 1회씩 3번 정도의 시술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화인통증의학과 이정훈 원장은 “PRP 시술은 하인스 워드가 무릎 인대 손상 치료에 사용하면서 유명해졌다”며 “이는 자가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거부반응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훈 원장은 “PRP치료는 입원이 불필요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무릎관절염에 사용했을 때에는 연골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연골 합성을 촉진하고 연골 파괴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PRP치료는 중증 퇴행성 관절염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허리디스크무릎 연골 손상, 회전근개파열, 테니스엘보족저근막염, 스포츠 손상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연구됐다. 

이정훈 원장은 “기존에 미용에서만 사용하던 PRP는 최근 스포츠 손상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에도 치료 효과를 보이고 이는 등 대중화 되고 있다”며 “치료는 3주 간격으로 2~3회 실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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